▲ 장애인 일자리 타운 조감도 ⓒ진주시
▲ 장애인 일자리 타운 조감도 ⓒ진주시
진주시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 ‘장애인 일자리 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그간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일자리 타운에 대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3개소 중 2개소를 오는 2015년 5월내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타운은 정촌면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 부지 3,065㎡를 진주시가 예산 16억 원을 들여 매입했다. 2,149㎡의 건축면적 내에 작업장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올해 2개소에 대한 사업비 23억5,100만 원(국·도비 17억3,500만 원, 시비 6억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1개소는 11억1,500만 원(국·도비 6억9,400만 원, 시비 4억2,100만 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예산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또한 기존 노후된 일송보호작업장은 확장 이전하고 신규 보호작업장도 연차적으로 건립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교육도 할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타운은 장애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전문직업재활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희망의 일터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