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치료비 지원

지난 24일 경상남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관내 A씨(18·여)에게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A씨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특발성 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꿈 많은 여고생으로 지난 1월부터 외래 및 입원치료 중으로 약물치료가 끝나면 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BS창원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생명의 밝은미소 연중 캠페인을 통해 방송모금됐으며, 지역의 희귀난치성질환 또는 후천적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에게 치료비와 치료에 수반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는 지원이 절실한 이웃이 의외로 많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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