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년 동안 빈곤층에 속하는 노인가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과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노인 가구가 2006년 72만 가구에서 지난해 148만가구로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노인가구의 59%는 근로소득이나, 재산소득 대신, 정부나 비영리단체, 또는 다른 가구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수혜대상인 노인가구에 특성에 맞게 맞춤형 복지정책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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