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관람 전, 건강보조식품 판매 사기 방지를 위해 강의하는 철원 경찰서

철원경찰서는 지난 19일 군 노인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효 나눔 치안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영화관’을 개관했다.

영화관 개관은 지난 9월  철원경찰서와 강원문화재단간 영상문화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이뤄졌다.

철원경찰서 관계자는 “실버영화관 개관을 통해 겨울철 일거리가 없는 지역 노인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효도잔치를 빌미로 각종 건강보조식품 판매 사기의 피해예방을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올해 1월 개봉된 ‘수상한 그녀’를 상영했다.

한편 전세버스 대절로 이용이 불편한 노인들의 교통편의와 떡과 음료수, 과일 등 간식도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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