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8억5,700만 원을 들여 사회공헌형 617인, 시장형 200인, 연중일자리 90인 등 총 907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구직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고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센터 등 3개 단체에서 수행했으며, 사업기간은 9~12개월이였다.

올해 진행된 노인일자리사업에 사회공헌형 사업으로는 ▲학교급식도우미사업 ▲문화재관리지원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돌보는 사업 등 9개 사업과 △시장형사업인 농산물 생산사업 △문화사업단 △유통사업단 운영 등 4개 사업으로 총 13개 사업 907인의 노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평창군은 지역 맞춤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노 케어 사업’을 연중 일자리 사업으로 늘려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노인 안전복지를 구현하고자 ▲재가노인의 일상생활지원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고령노인 중 중증질환자의 가사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어촌 고령사회에 맞는 노인돌봄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평창군은 “2015년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보장과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할 것.”이라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사업량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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