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지원사업으로 축산농가에 휴식 통한 재충전 기회 마련

태백시가 올해부터 축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노동 환경 개선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 마련을 지원한다.

시는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축산농가가 집안의 애경사나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울 때 농장을 방문해 ▲바닥과 물통 ▲전기장치 청소 ▲사료급여 ▲가축질병 예찰 ▲소독 등 농장을 관리 해 준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가축 사육업으로 등록된 농가로 도우미 이용료는 가축 사육 두수 △50두 미만은 7만5,000원 △50두 이상은 9만 원으로 연간 10일 내에서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우미 지원 사업으로 인해 가족끼리 여행한번 제대로 가기 힘들었던 가축 사육농가들에게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 기회 제공으로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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