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연대, 편의시설 정보 애플리케이션 제공 사업 ‘Free IT, Free World’ 진행

▲ ⓒ사진 제공/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 ⓒ사진 제공/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Free IT, Free World’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장애연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 활동가들이 직접 조사원이 돼 전국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편의시설들의 정보를 수집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스마트 무장애’에 정보를 공유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무장애는 특정 지역의 편의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앱과 달리, 각 지역에서 흔히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뿐만 아니라 관광지, 숙박시설 등의 편의시설 정보를 위치정보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재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서울시와 6대광역시의 편의시설 정보가 올려져있어, 올해 전국 17개 시·도로 확장해 각 지역 ‘Mappist’들이 편의정보를 스마트무장애 앱에 올리게 된다.

현재 스마트무장애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버전으로 개발돼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스마트무장애는 올해 17개 시·도로 확장돼 편의시설정보를 제공하며,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17개 시·도의 장애인 Mappist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장애연대(02-765-6835, 전자우편 : helloj2805@gmail.com)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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