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다문화가족지원 특화사업의 하나로  ‘국적취득 준비반’을 운영해 결혼이주민의 국적 취득을 돕는다.

고성군은 오는 27일까지 결혼이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위해 면접시험을 대비한 맞춤형 교육을 총 4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적취득을 위한 절차와 준비과정 ▲한국 정치·경제·사회·문화 ▲면접시험 예상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한편 고성군은 결혼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실 △가족통합 교육 △자긍심 향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3-681-9390)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결혼이주민의 국적취득을 위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원출입관리사무소와 연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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