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이번달부터 횡성군에 등록돼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모품 교체 및 기계수리 등 전동 휠체어 수리비를 지원한다.

등록 장애인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1인당 연 5만 원 범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수급자 및 차상위 현 전동휠체어 보유현황 약 110여 대)에는 확대 지원해 1인당 연 30만 원 범위 내에서 수리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횡성군 주민복지지원과 장애인자활담당(033-340-2352)로 하면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전동휠체어는 지역 장애인들이 횡성군민으로 사회에 발 디딜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인 만큼 점차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전동휠체어 수리 후 재판매나 본인 보조기구에 대한 관리 소홀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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