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네 번째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문연다
서울시, 네 번째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문연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5.01.27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종로구, 중랑구, 강서구에 이어 성북구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긴급사유 발생시(출장, 입원, 경조사 등)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종로구, 중랑구, 강서구의 시범운영에 이어 성북구에 서울시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26일부터 장애인들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단기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은 대부분 이용정원을 충족하고 있고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이에 발달장애인 부모의 긴급사유 발생 시 일시적으로 발달장애인을 돌봐줄 시설이 없어 별도 시설에 대한 건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2014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발달장애인의 권익증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권역별 3곳을 지정해 시범운영한바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시립 행복플러스단기보호센터(성북구 화랑로 134(하월곡동)는 긴급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1일~3일까지 24시간 보호하며 실종 장애어린이 등의 일시보호도 담당할 예정이다.

단, 특별한 사유가 있을 시에서는 2일 연장해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일시보호를 위해 365일 운영된다. 사회복지사 6인이 주·야간 교대로 상근한다.

같은 건물 1층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층에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자립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또 장애인 관련시설의 정보를 접하기에 용이하며 발달장애인의 행동특성에 의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공간(침실, 집단활동실, 의무실, 식당,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보호자는 종로구(덕유린), 중랑구(시립중랑장애인단기보호센터), 강서구(우리집), 성북구(행복플러스단기보호시설)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일(24시간) 이용 시 평일 3만 원, 주말 4만 원이 소요되며 실종 장애인 긴급보호는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