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총계예산 25조5,174억 원 가운데 복지건강본부(이하, 본부) 예산은 4조4,966억 원으로 전체예산에 2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박마루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본부 예산 중 91.8%인 4조 1,352억 원이 복지 및 장애인과 관련된 예산이라고 밝혔다.

올해 ▲복지 및 장애인관련 예산 중 복지정책이 43%(1조7,762억 원)로 가장 높게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어르신복지 38.3%(1조5,838억 원) ▲장애인분야 15.4%(6,360억 원) ▲희망복지 및 자활지원이 3.3%(1,391억 원)순이었다.

특히 장애인관련 예산 6,360억 원 중 ▲장애인자립지원 예산은 73.7%(4,687억 원) ▲장애인복지정책 예산은 26.3%(1,673억 원)다. 지난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장애인자립지원 21.6%(4,687억 원) △장애인복지정책 6.6%(1,673억 원)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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