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카페 ‘솔향’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긍정적 호응 얻고 있어

▲ 지난 22일 까페 '솔향' 1주년 맞이 강릉시장(최명희)과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기념사진
‘커피도시’ 강릉의 시청사 카페 ‘솔향’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재활시설 ‘사랑의 일터’는 시와 연계해 시청 내 1층 로비에 정식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6명이 근무하는 카페 솔향을 입점했다. 

1,500원~5,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커피를 맛 볼 수 있으며 솔향의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임금 인상이나 장애인 추가 고용에 쓰여 진다.

또 지난 22일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카페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성원한 시민과 관광객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아메리카노를 무료 제공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들의 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을 꾀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당당히 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 솔향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5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카페 솔향(033-648-9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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