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은 2015 얼음나라 선천어축제 기간 중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천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천사의 날 행사에 전국 어린이·장애인 복지시설 및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일까지 접수를 받아 ▲어린이시설 71개소 1,938인 ▲장애인시설 37개소 796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구) 3개소 16인 등 총 111개소 2,750인이 행사 참가를 했다.
이들은 산천어축제장에서 천사의 날 선언문 낭독과 더불어 군 주최로 운영되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무료 관람·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기념품을 제공 받았다.
한편 화천군에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천사의 날을 개최해 전국 복지 단체 241개 단체 6,640인이 산천어축제에 참여한 바 있다.
안하늘이 기자 복지TV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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