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문을 연 강원도 홍천군 연봉도서관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350인을 넘어서 개관 5개월 만에 홍천지역 주민의 쉼터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이후 3만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구비한 연봉도서관은 최신시설인 RFID식 대출 반납기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시설로 어린이집에서 매주 1회 이상 방문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또한 도서관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사업으로 영유아 회원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 매주 1회 자원봉사자들의 동화구연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한 독서진흥 기획전시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위한 19개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22일까지 강사를 모집한 후 내달 24일부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인 연봉도서관이 지식소통의 장이자 문화·복지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홍천군 문화관광과 평생학습담당(033-430-24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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