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5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개최

▲ 대한노인회 이심 중앙회장이 12일 열린 '대한노인회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
▲ 대한노인회 이심 중앙회장이 12일 열린 '대한노인회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
대한노인회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5 대한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과 함께 올해 대한노인회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노인회 이심 중앙회장, 중앙회 이사, 시·도 연합회장, 지회장 등 대의원과 수상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한노인회 이심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166개 지회가 참여한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7차례에 걸친 전국 순회 포럼과 1·3세대 공감콘서트, 대한노인회 45년사 편찬, 기초연금법 통과 지원 등 계획했던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됐다.”며 “올해에도 의미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올해 ▲노인교육원 건립 ▲재능나눔활동사업의 확대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신설 ▲노인복지청 설치 ▲효실천운동(내·올리사랑교육사업) ▲노인학대 및 치매예방활동사업 ▲제2회 금혼식 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앙회장은 “올해 대한노인회가 수행할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및 인성교육에 특히 주력한 효에 기초한 내·올리 사랑교육, 노인교육원 건립 등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대의원과 연합회장, 지회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해도 노인들이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자원봉사와 같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유공자 및 지난해 각종 사업우수 연합회장과 지회장 등 총 81인에 대해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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