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제출국 대상’ 노약자․장애인․임산부 특별 보호

불법체류 문제로 강제출국을 앞둔 외국인 가운데 환자나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특별보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법무부는 보호외국인의 인권을 고려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인보호규칙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출입국 관리법 개정안과 함께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서울노동권익센터 개소…취약계층 노동자 집중 지원

서울시가 24일 종로구 율곡로에 서울노동권익센터의 문을 열고, 저임금 비정규직, 청년,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섭니다. 센터는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동복지센터의 컨트롤타워 및 광역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2명의 공인노무사가 상주하면서 노동청 진정사건 대리 등 법률구제 지원도 할 계획입니다.

3. 서울시민청, 노숙인 사진전 ‘희망프레임’개최

서울시와 조세현 사진작가가 노숙인 자활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희망프레임에서 사진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청에서 열리며, 노숙인을 대상으로 사진촬영기법 등을 교육하는 희망프레임에 참여한 3기 수료생 19명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사진교육이 노숙인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빅이슈 코리아와 협업해, 노숙인 사진사들이 촬영한 작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4. The 한․박․강․정/‘봄을 기다리는 봄’展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4명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됩니다.

5. 부산시장애인복지관,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심리치료사, 특수교사 등이 장애인의 현재상태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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