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평애재단은 지난 2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세계 68개국 2,000여명에게 10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모평애재단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장학금 수상자 및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 총재의 특별강연, 축가, 장학금 수여 및 봉사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원모평애재단 한학자 총재(오른쪽).
▲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원모평애재단 한학자 총재(오른쪽).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68개국 2,000여 명을 대신해 총 600여 명이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봉사상은 우수봉사활동을 전개한 충북다문화포럼, 참사랑누리 외 8개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

이날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루마니아의 아델리나 라자는 “원모평애재단 장학금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세계를 위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미력하나마 세계의 평화를 위해 힘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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