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하는 2015년도 ‘성장-mentoring’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조손가정)의 장애 및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방과 후에 적절한 보호 및 지원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장애가정 내 초등학생들에게 자아존중감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멘티(조언 받는 사람) 선정기준은 부산시내 거주자로서 저소득 장애 (조)부모 가정의 비장애 초등학생 15인이며, 멘토(조언하는 사람)는 부산지역대학(교) 및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 중 초등 교과과정 지도가 가능하며 최소 9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가능한 15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051-465-7064,7067 김현호 사회복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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