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관련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 150인 대상

경기도는 오는 6일 경기도 북부청 평화누리홀에서 장애인 복지 관련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 150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교육과 함께 장애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남소망의집 황규인 원장과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며, 장애인 복지환경의 변화와 장애인 인권실천, 장애인에게 직접 듣는 장애인 응대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의 회계부정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총무기획팀(070-4880-2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청 복지여성실 김복자 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모두가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도 인재개발원에 장애인 인권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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