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까지 모집

장애인문화예술판은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자립예술 프로젝트-세상의 중심은 나’의 일환으로 사람과 동네를 다양하게 표현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독립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창작을 지원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30회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충무아트홀에서 중증장애여성들의 당당하게 사랑하고 도전하는 여성의 이야기 연극 ‘Love Love’을 공연한바 있다.

올해는 30회차 교육의 결과물인 공연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서울시 성북구 내 다양한 문화단체들과의 협업을 하고, 지역발표회와 찾아가는 순회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여성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0인이다.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문화예술판 홈페이지(www.artpan.net) 또는 전화(02-745-4208)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문화예술판 관계자는 “장애여성들이 자신들만의 삶의 표현방식을 찾아 이를 연극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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