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적장애 형 돌봐온 40대, 형 살해 후 자살

지적장애가 있는 형을 돌보던 동생이 어머니까지 파킨슨 병에 걸리자 형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쯤 서울 당산동에 한 아파트에서 41세 박모씨가 형을 흉기로 살해한 뒤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박씨의 어머니는 작은 아들이 큰 아들을 극진히 돌봐왔지만, 자신까지 파킨슨병에 걸리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서울 ‘장애인 택시기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장애인택시기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택시운전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취업후 장애인 및 고용사업체 대상 연수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 중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로서 실 운전 경력이 1년 이상에 중상사고 경력이 없어야 합니다.

3.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22명 선발…13일까지

서울시가 오는 4월 중증장애인인턴제 운영을 앞두고 13일까지 인턴후보자를 모집합니다. 인턴대상자는 서울시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고해 지원하고자 하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4. 천안시,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비 지원

충남 천안시는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의 고장으로 인한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천안시 거주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연간 30만원, 일반 소득 장애인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시면 됩니다.

5.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경남도 2개소 선정

보건복지부가 소아 야간진료 활성화를 위해 공모하는 야간 및 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에 경남도의 2개 병원을 선정했습니다.

야간 휴일진료기관은 소아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김해중앙병원과 양산 웅상중앙병원이 평일과 토요일, 휴일에 24시까지 진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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