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과 협약… 장애어린이·청소년 총 160인, 노인 총 200인 지원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센터 및 광주·대구·대전·부산·인천·충북보조기구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10일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2015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센터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센터 및 광주·대구·대전·부산·인천·충북보조기구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10일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2015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이 손잡고 장애어린이·청소년과 노인의 자립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센터는 아름다운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령기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장애유형과 운동발달 수준에 부합하는 기립보조기구 지원과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처음 실시해 9년간 총 687인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160인의 장애어린이·청소년에게 기립보조기구(전방형, 후방형, 수직형)와 이동기립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2영역에서 4품목으로 11품목을 지원한다.

▲ 장애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참고 이미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 장애어린이·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참고 이미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지원대상은 6~24세(1992~2010년 출생자)의 지체 및 뇌병변 장애 또는 이를 동반한 중복장애 1~2급 장애인으로 단순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등은 신청 불가하다.

또한 지원지역은 ▲경기도 ▲서울시 ▲광주시 ▲부산시 ▲충청도 ▲인천시 ▲대전시 ▲대구시 등이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며, 접수는 지원센터 홈페이지(www.atrac.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또는 우편(441-44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별관 3층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으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서울시(경기도 홈페이지와 우편주소 이용) △광주시 △부산시 △충청도 △인천시 △대전시 △대구시 등 각 지역별 보조기구센터 홈페이지 또는 우편주소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어 ‘노인 낙상예방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신체손상에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노인낙상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차, 실내 안전손잡이, 페달형 운동기구 등의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은 ▲실버카 ▲목욕 의자 ▲실내 안전손잡이 ▲욕실 안전손잡이 ▲페달형 운동기구 ▲일어서기bar ▲접이식 지팡이 ▲간이변기 ▲미끄럼방지 신발 ▲미끄럼방지 매트 등이다. 개인당 최대 4품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대상자로, 낙상의 위험이 있거나 노인성 질환을 가진 만65세(1950년생) 이상의 노인 총 200인에게 지원된다.

단, 소득수준이 낮은 노인으로 이용 기관 담당자의 추천을 받은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며, 접수는 우편(445-360, 경기도 의정부시 충의로 73(용현동 7번지) 밀레니엄프라자 302호 노인 낙상 예방 보조기구 지원사업 담당자)으로만 가능하다.

장애어린이·청소년, 노인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031-295-73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개인의 욕구와 신체기능에 부합한 보조기구를 지원해 신체기능 향상은 물론 나아가 자립과 함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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