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월까지 어르신아카데미 진행할 수행기관 3월 31일까지 모집

서울시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아카데미’ 사업의 수행기관을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어르신아카데미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노후설계, 여가문화, 건강관리, 인문학 등의 강좌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성 유지를 강화하고 자신감을 북돋아 준비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행기관별 기수당 1회당 2∼4시간 총 20시간 과정으로 연간 3∼4회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인당 교육비를 최대 5만 원 까지 지원해 (수강생 자부담 5,000원 별도) 총 3,600인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노인들이 선호하는 ▲노후설계 ▲건강관리 ▲세대 및 가족 간 소통강화를 위한 ‘소통강화’ 등 세 가지며, 수행기관은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선정해 운영하면 된다.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시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협동조합 등으로,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를 자체 충당할 수 있고 사업장소를 확보해야 한다. 사업을 수행할 능력 (재정적 능력 포함)을 갖춰야 한다.

한편,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관은 대상인원, 교육과정, 강사 및 교육장 등 관련 인력・장비 현황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으로 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법인과 단순한 친목단체는 제외되며 다른 공공기관과의 이중 신청도 제한한다.

공모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3월 31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어르신복지과(02-2133-7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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