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지역 대학생 주축으로 시각장애 및 복지관 홍보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에 시각장애 및 복지관을 알리고 온·오프라인 대외홍보를 통한 인적자원을 발굴하고자 ‘당가빛 홍보단’을 구성, 지난 13일 복지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들어간 당가빛홍보단은 천안지역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자 8인이 주축이 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유도함과 동시에 SNS(누리소통망), 블로그, 유튜브 등 복지관 계정과 친구를 맺고 수시로 홍보 글과 사진 올리기 및 댓글달기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월 1회 이상 번화가를 주심으로 홍보장을 운영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인적자원을 발굴한다.

한편 당가빛홍보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체험, 홍보단 운영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격주 금요일마다 모임을 갖고, 소통을 통한 홍보단 운영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병환 관장은 “당가빛 홍보단의 출범으로 천안과 인근지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특히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지식을 겸비한 대학생들이 이처럼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건전한 사회와 희망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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