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이번달~11월까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14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광고그래픽 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718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실시돼 1만6,0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전문기술과정과 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과정이 더욱 확대된다.

전문기술 과정은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 ▲조선·해양플랜트 설계기사 양성과정 등을 비롯해 65개 과정이 운영된다.

기업맞춤형 과정은 △자동차부품소재 제조인력 양성과정, △웹컨텐츠 설계자 양성과정 등 155개 과정이 운영되며, 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설계·운영된다.

또 여성이 선호하는 교육, 복지 등 사회서비스 직종, 오픈마켓 창업과정 등의 창업과정,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등을 위한 별도 과정도 운영된다.

올해 선정된 직업교육훈련은 이달~11월 기간 중에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은 651개 과정이 운영돼 1만5,094인이 교육에 참여, 1만4,124인이 수료했다. 상반기 수료자(3,922인) 중 61%(2,393인)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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