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오는 11월 말까지 가족교육 진행

대전광역시 동구는 동구보건소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주로 인한 갈등과 역기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알코올 가족교육 프로그램 ‘희망 한 걸음’이 당초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 희망 한 걸음’이란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음주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알코올 중독’이 개인의 범위를 넘어 가족 전체가 고통을 받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료를 통한 재활과정에서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인가운데 가족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공감과 지지의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 문을 연 ‘라이프라인 알코올상담센터’가 지난해부터 명칭 변경과 사업 확장을 통해 알코울, 도박, 약물, 게임 등 4대 중독 예방 및 재활을 위한 상담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중독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또는 가족은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2-286-8275)에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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