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2015년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가구 또는 전체 무료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누수 ▲창호공사 ▲화장실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한다.

포천시는 지난달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신청가구 중, 올해 상반기에 우선 지원대상인 전체무료임차가구 위주로 이번달 중 현장조사를 거쳐 가구당 220만 원 범위 내에서 70가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 장금태 건축과장은 “집수리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관내 수급자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개편되는 맞춤형 주거급여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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