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 음주 예방 교육’ 실시

▲ 처인구보건소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용인시
▲ 처인구보건소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최근 학령기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시도 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교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현재 흡연율은 남학생 14.0%, 여학생 4.0%로 조사됐으며, 학년별로는 고학년(고등학교 3학년 남 24.5%, 여 5.9%)일수록 높았고, 중학생 1인이 입학 전 흡연 경험율은 남학생 6.9% 여학생 2.5%로 어린나이에 흡연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로 전문 강사,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 ▲흡연예방과 금연포스터 ▲흡연과 알콜에 대한 유해성 인식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평생 건강의 기초가 만들어지는 시기인 학령기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펼쳐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