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접수…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거리 선전전 등 활동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 인공임신중절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850여 명이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5~6인씩 팀을 이뤄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25팀, 최대 150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오는 4월~10월까지 6개월간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거리 선전전, 지역명소 방문홍보, 숙녀다이어리 홍보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기준을 달성한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복지부 장관)이 수여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우수팀을 선발해 대상 1팀에게는 복지부장관상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방법은 홈페이지(www.ppf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jsw1985@ppfk.or.kr)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협회 인구사업과(02-2639-2851)로 문의하면 된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확산함으로써 생명존중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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