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궁의 요리사>
우연한 기회에 프랑스 대통령의 개인 셰프 자리를 제의받는 라보리. 정통요리 위주였던 엘리제궁에 입성해 따뜻한 홈쿠킹 바람을 일으키고, 그녀가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을수록 주변에선 시기의 눈초리를 보내게 되는데..

프랑스의 여성 요리사, 오르탕스 라보리의 실화를 담은 영화. 파리 엘리제궁에서 라보리가 선보이는 다양한 프랑스 요리들의 향연이 관객의 오감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리바이어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사랑스러운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콜랴. 부패한 시장이 호화 별장을 짓기 위해 그의 집을 빼앗으려 하면서 콜랴의 삶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시장은 그를 더욱 궁지로 몰아가는데…

칸과 베니스를 석권하며 명실공히 러시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신작. 평범한 아버지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강렬하게 담아냈습니다.

◆ 공연 소식

1. 경숙이, 경숙아버지
5년 만에 돌아온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가 4월 말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쓰루더도어
뮤지컬 '쓰루 더 도어'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6월 초까지 무대에 오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3. 쎄시봉 콘서트
1960~7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쎄시봉’의 이름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2015 쎄시봉 전국투어 콘서트’가 4월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데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편집:최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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