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2015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역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국비 9억,7700만 원 등 총 사업비 19억,8800만 원을 투입해 총18개 사업에 929인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읍·면·동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각 분야별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삼척시는 지역내 경로당 중 70대 후반 이상 고령자가 주를 이루는 40여 개 경로당에 취사활동 등을 보조하는 ‘노노케어형’(젊은 노인이 고령 노인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형태) 일자리 사업을 시범 운영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시장형 사업을 더욱 확대·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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