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이어 건대입구역, 사당역에서도 노무사 무료 상담 실시

▲ 서울시 퇴근길 직장맘을 위한 현장 노동법률 상담 확대 <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시 퇴근길 직장맘을 위한 현장 노동법률 상담 확대 <사진제공-서울시>

“육아휴직 1년을 사용하고 복귀한 33살 직장맘 이 모 씨는 복귀 후 부당한 징계를 받고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매월 상담을 진행했던 지하철역 현장을 다시 찾았다. 이곳에서 센터 상근 노무사와 총 14회의 상담과 밀착 지원을 받았고, 마침내 고민하던 문제가 해결돼 노무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당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퇴근길 직장맘 대상으로 실시한 노무사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두 곳의 호응이 좋아 올해 4월부터 ‘직장맘들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노동법률 상담’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건대입구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사당역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당산역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직접 현장상담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상담 내용으로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을 둘러싼 제반의 상담과 연차휴가, 실업급여 등 노동권 전반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보육정보 제공 및 관련기관 연계 등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달 상담일정은 오는 ▲9일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13일 건대입구역 ▲16일 사당역 ▲30일 당산역에서 상담을 실시하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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