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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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인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하 뮤직페스티벌)’의 참가자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뮤직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11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축제였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은 첫해에 11개국, 지난해에는 15개국에서 참가, 국제적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어 올해도 많은 해외 참가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와 이병우(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등 국내 유명대학 교수진의 집중 레슨을 통해 음악전공자로서의 기술과 감성을 길러내 전문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고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길러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피아노과 김대진 교수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바이올린 김영욱 前 학장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직 페스티벌 참가 신청 자격은 팝과 클래식 분야를 전공하거나 배우고 있는 10세 이상 30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specialmusicfestival.com)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10%를 저소득층 발달장애인으로 선발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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