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부터 첫 회기… 매주 목요일 실시

우리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4~10월에 걸쳐 매주 목요일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인 ‘텃밭농부 나눔천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솔이텃밭에서 첫 회기가 시작된다. 이와 더불어 센터 안에서 실내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 및 모집 인원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6인이다.

특히 ‘텃밭농부 나눔천사’의 수확물 절반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자립지원팀(070-7008-6642/02-449-5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본인의 힘으로 작물을 길러 생명이 자라나는 즐거움을 맛보고 공들여 가꾼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공유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은 주로 도움받는 존재에서 벗어나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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