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퓨전오케스트라 오는 20일 정기연주회 개최

장애인의 노래가 서울에 울려퍼진다.

오는 20일 ‘제35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지휘자 정상일(세한대학 교수)와 성악가 이남현(국제신학대학원대학 교수)가 함께 CSI 퓨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후 7시 DS홀(바로크 쳄버홀)에서 개최한다.

리하르트 시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영화 삽입곡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캐리비안 해적 OST, 아리랑 환타지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정상일 교수는 ‘장애인의 노래’를 작곡, 바리톤 이남현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CSI 퓨전오케스트라 이용익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불편함과 사랑 그리고 위안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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