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와 우송대 자원봉사학생 각 20명씩 20개 팀 결성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난 7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형성을 위한 ‘행복동행 多동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송대학교 자원봉사학생과 1:1 상담을 결성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우송대학교 간 각 20인씩 총 20쌍이 상담 교육자료를 소개하고, 팀별 고충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교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민선 6기 한현택 동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구비와 지난해 복지업무 추진에 따른 포상금 중 500만 원을 천사의 손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금으로 전달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 연계를 통해 한국생활을 포함한 포괄적인 학습지도를 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는 ‘멘토․멘티’ 및 부모가 함께하는 문화 캠프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동구 한현택 구청장은 “지금은 다문화를 받아들이는데 모든 관심과 이해가 집중돼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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