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 구비해 부산시 거주 자치구 주민센터로 방문접수

부산광역시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를 위해 가게 출입문턱을 낮추고 낡은 시설을 수리해 주는 등 영업환경을 편리하게 바꿔주는 개선사업이 실시된다.

‘부산시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는 30일까지 지원 대상 사업장(가구)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사업자 등록 상 대표자가 장애인이거나 대표자의 배우자가 장애인인 경우다. 사업 운영에 참여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자등록상의 주소가 모두 부산시여야 한다.

중증 장애인, 중복 장애인, 저소득층 장애인(소득수준 차상위 120% 대상가구) 등은 우대한다.

지원업종은 서비스업, 도·소매 및 음식업 등이다. 다음달 중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 8가구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가게 수리 등 영업환경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물론 출입문 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부산시 거주 자치구 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사업공모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편의증진부(02-3433-0683)로 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해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사업 공모 진행 및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과 공동으로 대상 사업장(가구)를 선정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영업환경 개선작업 전반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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