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포천의 경로당입니다.
지은지 30년이 지나 우풍이 심했던 건물에 내부 벽지와 냉난방 시설을 새롭게 하고. 오래된 유리창을 삼중유리로 교체했습니다.

또, 건물 외벽에 두께 100MM 단열재를 시공하니 이 경로당의 체감온도는 예전보다 높아졌고, 난방비는 25% 감소됐습니다.

<인터뷰> 박순옥 / 포천시 심곡1리
"옛날에는 추웠어요. 우풍이심하고 그런데 이거 고치고 나서는 우풍도 없고 따뜻해서 좋아요.“

실내에 사용되는 전기는 태양광 같은 자연친화적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노후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그린리모델링 시범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선정 된 곳은 포천과 가평 두 곳.

<인터뷰> 허재범 팀장 / 포천시 건축시설팀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하고 내부에서 올라오는 열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해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난방비를 80%이상 줄일 수 있고 에너지를 65% 절감 할 수 있는 에너지 저소비형 리모델링.
경기도는 올해 용인과 고양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뉴스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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