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려

▲ 지난 18일 오전 ‘황영조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WBC복지TV 사랑나눔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유림 기자
▲ 지난 18일 오전 ‘황영조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WBC복지TV 사랑나눔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유림 기자
‘황영조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WBC복지TV 사랑나눔 마라톤대회’가 지난 18일 오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WBC복지TV·한국장애인문화협회·희망이음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영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걷기 및 건강달리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WBC복지TV 최규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장애인식 개선이 이제 조금씩이나마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이 내딛는 발걸음이야말로 사회 통합의 밀알로 소중하게 쓰일 것이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상장·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윗도리, 완주메달, 기록증, 월드런 색안경, 스포츠배낭 등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부문별 수상내역은 ▲하프코스 남자 1위 양동진, 2위 김종철, 3위 이병희 ▲하프코스 여자 1위 이선영, 2위 하금순, 3위 권영해 ▲5km 남자 1위 신민식, 2위 이선구, 3위 양희수 ▲5km 여자 1위 김영애, 2위 유미라, 3위 신현숙 ▲10km 남자 1위 신정식, 2위 정석근, 3위 최진수 ▲10km 여자 1위 류승화, 2위 황순옥, 3위 오상미 씨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WBC복지TV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승인받은 장애인 복지채널로, 전국 어디에서나 매체에 관계없이 시청할 수 있다.

▲ 대회 식전행사에서 뉴트 팀이 멋진 밸리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유림 기자
▲ 대회 식전행사에서 뉴트 팀이 멋진 밸리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유림 기자
▲ 대회 시작 전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와 황영조 감독(가운데).  ⓒ정유림 기자
▲ 대회 시작 전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와 황영조 감독(가운데). ⓒ정유림 기자
▲ 출발에 앞서 선수들이 저마다의 자세로 자유롭게 몸풀기를 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
▲ 출발에 앞서 선수들이 저마다의 자세로 자유롭게 몸풀기를 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
▲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발에서 긴장감과 결연한 의지가 보인다.  ⓒ정유림 기자
▲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발에서 긴장감과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정유림 기자
▲ 대회 시작 전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는 주요 내빈들. ⓒ정유림 기자
▲ 대회 시작 전 힘차게 구호를 외치는 주요 내빈들. ⓒ정유림 기자
▲ 힘차게 질주하는 선수들의 모습.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한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정유림 기자
▲ 질주하는 선수들의 모습.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한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정유림 기자
▲ 출발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힘차게 가로지르고 있다. ⓒ정유림 기자
▲ 전동휠체어를 탄 선수들이 코스를 가로지르고 있다. ⓒ정유림 기자
▲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결승선을 앞두고 승리의 브이 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정유림 기자
▲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결승선을 앞두고 승리의 브이 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정유림 기자
▲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  ⓒ정유림 기자
▲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함께 손을 벌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정유림 기자
▲ 대회 입상 트로피를 쥔 선수가 재치넘치는 포즈를 짓고 있다.  ⓒ정유림 기자
▲ 대회 입상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가 재치넘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
▲ 10km 여자부 입상자들이 수상 후 복지TV 최규옥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유림 기자
▲ 10km 여자부 입상자들이 수상 후 복지TV 최규옥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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