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태백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20일 올해 복지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학당은 태백지역 사회복지인의 철학과 이념을 바탕으로 복지인의 역할을 재조명해 더 낳은 복지마인드 함양과 구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운영 되고 있다.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과 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태백! 복지테마여행을 떠나다” 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테마로는 ▲복지와 정책(정연정 마중물 연구소 부소장) ▲복지와 환경(오연호 오마이 뉴스 대표) ▲복지와 나눔(엄미현 광주광산구청 복지시설지원단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참여이사) ▲복지와 사례(김 세진 사회사업가)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복지테마여행은 복지가 만들어 지는 정책과정과 복지선진국의 복지환경을 통해 지역복지에 대한 기분 좋은 상상, 나눔과 이웃, 온정이 있어 정 붙이고 살만한 사회를 꿈꾸는 기분 좋은 여행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첫 여행으로 ‘복지와 정책’이라는 테마로 태백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으로 떠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많은 사회복지인들이 금번 테마여행에 참석하여 복지마인드 함양과 많은 정보 공류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복지학당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시지역사회복지 협의체(033-553-3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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