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인천시각장복)은 24일 시각장애가 있는 노인과 국민연금 남인천지사 수급자봉사단 짝꿍되기 프로젝트 ‘내 나이가 어때서 짝꿍되기 딱좋은 나인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짝꿍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민연금 수급자봉사단과 시각장애가 있는 노인 및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국민연금 남인천지사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짝궁만나기’가 이뤄졌다.

인천시각장복 관계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급자봉사단과 시각장애인 노인이 짝꿍이 돼 뚝딱이 짝꿍(공예활동), 나들이 짝꿍, 생활의 짝꿍(일상생활 프로그램)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는 2009년 부터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었다. 흰지팡이의날 행사, 재가시각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등을 펼쳤으며, 지난 2012년도 부터는 월 2회 시각장애인들의 산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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