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교실·요리교실 등 신설… “더 풍성한 여가활동 선보일 예정”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운현궁 SK허브 102동 1층에서 센터 분관 개관식 및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울특별시 임종석 정무부시장, 서울특별시의회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원명스님,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구자훈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인 희유 스님은 “‘시간, 공간, 공감= 선배시민, 종로, 세대공감’을 기조로 운영해 오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 공간을 넓히고, 선배시민의 정신과 실천력을 함양하는 분관을 개관했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분관에는 하루 평균 이용자가 가장 많은 여가문화 공간 일부인 바둑장기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서예실이 확장 이전했다. 선배시민학교의 모형을 창출할 실험실인 상상교실과 남성 노인을 위한 요리교실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노인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탑골공원 성역화 사업에 의거하여 지난 2001년 4월 개관했으며, ▲서울노인영화제 ▲탑골미술관 ▲취업훈련센터 ▲어르신상담센터 ▲종묘․탑골공원 일대 어르신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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