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집단심리치료프로그램·법률지식 등 강의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가족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인 부모대학’을 실시한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부모대학은 지적장애인 자녀들의 제한된 능력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특수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자녀들이 가정, 학교 더 나아가 사회에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인기 등으로 나눠 ▲1강에서는 자녀에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성교육 ▲2~4강에서는 집단심리치료프로그램 ▲5강에서는 장애부모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영·유아기가 오는 15일~다음달 19일, 아동청소년기는 19일~다음달 19일, 성인기는 20일~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교육참가신청은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홈페이지(www.kaidd.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기획관리부(02-592-50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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