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8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제4기 대학생 서포터스 하모니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건국대학교 해바라기 팀 등 총 11개 팀에 54인이 서포터스 위촉장을 받았다.
서포터스로 활동할 강다빈(23) 학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하고, 장애인과 관련된 부적절한 용어 고치기 선전전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하모니 서포터스는 올해 연말까지 약 8개월간 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및 SNS 전파, 거리 선전전, 장애인 고용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은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초에 ‘하모니 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광일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