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7월 6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국내외에서 완성된 작품만 가능하며(작년 1월 1일 기준)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여성인권을 주로 다루거나 이와 관련한 사회구조적 문제를 소재로 한 장·단편 극영화, 만화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을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신청서는 홈페이지(www.fiwom.org)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전화 02-3156-5413, 전자우편 program@fiwom.org)으로 하면 된다.

한편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다.

올해 9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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