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홍천문화센터 및 연봉도서관 앞 광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주제로 제2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무궁화악단의 식전공연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0개에 이르는 각 부스에서는 홍보·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18개의 평생확습관련 기관·단체와 27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회원 425인이 참여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가지고 각각의 부스에서 축제장을 찾아온 모든 이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였다.

또한 연봉도서관과 문화센터 사이의 모자이크계단 특설무대에서는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공연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행복나누기 프로그램' 으로 20개 전시·체험부스 투어 후 축제홍보 리플렛에 스탬프를 모두 찍어 종합안내소로 가져오는 선착순 100인의 관람객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박민영 문화관광과장은 “제2회 홍천평생학습축제를 통해서 나누는 학습문화를 실현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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