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

▲ 2014 제11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 모습. ⓒ서울시
▲ 2014 제11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 모습.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 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며 오는 27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3세 미만 장애어린이 및 서울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재학 중인 4∼6학년 장애학생이 참가한다.

참가 부문은 ▲장애어린이 ▲14∼24세 서울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 ▲25세 이상 서울시 등록 장애인 및 특수학교 전공과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청·장년부문 ▲서울시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다문화 장애가정 등이다.

아울러 참가 분야는 전체 참가자 필수종목인 △e-Life(정보검색) △e-Tool(엑셀, 파워포인트) △e-Design(디자인) △e-Typing(한글타자) △e-Child(정보검색) △e-World (정보검색) 등 총 6개 종목 24개 분야로 펼쳐진다.

아울러 시상으로는 각 부문별 1등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장애청소년 및 장애청·장년은 참가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을 한 대상 수상자 각각 1인씩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상한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중증참가자 및 최연소, 최고령 참가자 각 1인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지며 우수 기관, 우수 지도자 4인에게는 각각 우수 기관상과 지도자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ssrp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으면 된다.

한편 시는 장애청소년부의 수상자 중 한국 대표단을 선발하여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5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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