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교육청 권정한 교육장 외 직원들은 원주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한 102만6,000원을 범시민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광복 70주년기념 원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전체 대표자회의를 개최, 평화의 소녀상 건립지를 선정한다.

범시민추진위원은 건립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론화과정으로 두 차례 주민여론조사를 했고, 이후 원주시의 의견을 청취한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최종 선정지를 결정한다.

또한 범시민추진위는 오는 12일에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재능기분 평화콘서트를 개최해 기탁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에 거주하는 위안부 할머니의 초청강연회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다음달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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