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나눔행사, 무료 내과·치과 진료 등 실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와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실이 주관한 ‘제6회 강서나눔문화축제’가 5일 서울 강서구 구암근린공원에서 열렸다.
강서나눔문화축제에서는 매년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김정록 의원,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변경현 부위원장,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가수 송봉수, 하명지, 박진도의 공연과 함께 한우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로 한우국밥과 기념품으로 한우곰탕팩 1,000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한우고기팩 300개가 제공됐다.
또한 행사 중에는 무료 내과·치과 진료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최근 호주·캐나다와의 FTA체결로 인해 한우농가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관심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에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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