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분야 등 만 40세 이상 퇴직 및 퇴직예정자 대상… 오는 30일까지 모집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퇴직 예정자 및 퇴직자의 사회 재진출을 돕는 ‘프로시니어 컨설턴트(4기)’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컨설팅 업무능력을 갖춘 경영컨설팅 분야의 전공인력을 양성하고, 퇴직 예정자 및 퇴직자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총 70시간 동안 이뤄진다.

프로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컨설턴트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전공별 심화교육 및 조언 등 현장에서의 경험을 전한다.

신청자격은 만 40세 이상 퇴직 및 퇴직예정자 중 마케팅, IT, 경영전략 및 인사조직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선발되며, 주민등록등본상 서울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성과확산팀에 전화(02-2222-3893)나 전자우편(dsleemama@sba.kr)으로 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와 유관단체가 힘을 모았다.”며 “퇴직자에게는 사회 재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적합한 종합컨설팅을 통해 성장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상생 관계를 모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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